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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다이바 나들이

odaiba날씨 좋은 주말에 오다이바에 다녀왔습니다. 도요스쪽으로 가니 생각보다 멀지 않더라구요. 도요스의 풍경 멋지더군요. 달리기 참 좋은 길이였습니다. 다이버시티 도쿄의 건담 오늘 나들이의 목적인 건담입니다. 그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겨우 시간이 되었네요. 실물로 보니 일부러 찾아올만 합니다. 뒷태 상당히 정교하더군요. 옆모습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꽤 보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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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타마야의 이치고 마메 다이후쿠

tamaya긴자 유라쿠초 역 부근에 타마야라는 작은 화과자점이 있습니다. 긴자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해와서인지 나름 인지도는 있는 가게입니다. 이 가게에서 개당 300엔하는 한정판 이치고 마메 다이후쿠를 판다고 해서 사봤습니다. 설명서 포함.. 하나하나 엄선된 재료로만 만들었다고 하네요. 비싼 가격이 납득이 가더군요. 겉모습 심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내부 딸기가 즙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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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의 초콜렛 전문점 르 쇼콜라 드 앗슈

le chocolat de h소바를 먹고 디저트를 먹기위해 록본기로 이동했습니다. 르 쇼콜라드 앗슈 지유가오카의 명점 몽상클레르에서 록본기에 오픈한 초콜렛 전문점입니다. 록본기답게 분위기도 여타 고급 초콜렛가게인 메종드 쇼콜라나 피에르마르콜리니 못지 않게 고급스럽고 초콜렛 자체도 맛있는 편입니다. 가격이 만만치않으니 그 정도는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링고쥬스 커피종류는 많은데 허브티가 없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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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부주방의 소바집 사라시나 호리이 총본점

sarashina horii동경에는 월요일에 문여는 소바집이 얼마 없습니다. 한국에서 지인이 찾아와서 소바를 먹을까 했는데, 요즘 같아서라면 아즈마바시 야부소바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지만, 결국 간 곳은 아자부주방의 사라시나 호리이입니다. 다시마키 술안주로 좋은 계란말이입니다. 사라시나 소바 흰 소바죠. 깔끔한 맛이라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구루마 에비 뎀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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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이도의 흰수염 슈크림 공방

shirohige기치조지 근처에 있는 타카이도라는 곳은 제가 사는 곳에서 멀리있는데다 별것 없는 조용한 주택가 지역이라 일부러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니지만, 토토로 슈크림을 파는 공방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주말에 시간을 내어 방문했습니다. 시로히게의 슈크림 공방 예약을 해놓고 좀 늦게 찾아갔습니다. 분위기가 아기자기하더군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여동생이 운영하는 집이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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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조지의 중식당 치쿠로산보

chikurosanbo기치조지에서 점심을 먹으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다베로그 점수가 높은 치쿠로산보라는 중국집을 가기로 정했습니다. 카페 런치보다는 좀더 본격적으로 먹고 싶어서요. 기린 클래식 라거 일단 낮술부터.. 가게가 상당히 넓은데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꽉차더군요. 인기는 확실히 있는 듯합니다. 흰살 생선 너츠 야채의 매운맛 볶음 생각보다 평범했습니다. 재료를 좋은 걸 쓰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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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조지의 사토

sato주말에 기치조지에 나왔습니다. 집에서 멀긴 하지만, 가끔 갈일이 생기네요. 맨처음 향한 곳은 멘치카츠로 유명한 사토입니다. 사토 전면 2층에선 스테이크를 팔고 1층에선 고기와 멘치카츠, 고로케를 팝니다. 기치조지의 명물이라서인지 줄이 깁니다. 한쪽에선 해외 방송국에서 촬영 나온 듯 인터뷰도 하고 있더군요. 멘치카츠와 고로케 이 집의 명물을 하나씩 사봤습니다. 육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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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프랑스풍 러시아 요리집 보나페스타

bona festa아마도 한국에서는 아는 분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사쿠사에는 유명한 러시아 요리집이 넷이나 있습니다. 동경 뿐만 아니라 일본 어느곳에서 이렇게 러시아 요리가 집중해서 있는 곳은 없는데, 알아보니 그 중 마노스라는 레스토랑이 원조이고 나머지는 제자들이 독립해서 나온 계열이라고 하더군요. 러시아 요리가 얼마나 맛있으면 계열점이 넷이나 모여있어도 장사가 되는건지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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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의 중식당 로랑샹츠

lorlan xiang chu하마마츠에 놀러나왔는데 점심을 어디로 갈까하다가 유명하다는 중식당에 갔습니다. 건물 입구 굉장히 모던한 디자인의 건물입니다. 가게는 1층에 있었습니다. 텐신한 단품메뉴의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주문했습니다. 텐신한은 오사카쪽에서 주로 먹는 메뉴인데, 볶음밥위에 오믈렛을 얹고 달고 신맛의 소스를 얹은 요리를 말합니다. 간사이 지역의 소울푸드라고 할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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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의 우나기파이 공장

unagi pie하마마츠 지역의 최대 명물이 우나기파이입니다. 과자에 우나기가루를 넣은 것인데, 전국적으로 잘 팔리더군요. 제가 먹기엔 좀 달아서 저는 딴 명물을 좋아하지만, 우나기파이 공장에는 한번 가보고 싶더군요. 광고차 들어가는 입구에 대형 광고차가 서있습니다. 가끔 시내에서 돌아다니는 걸 볼수 있다고하네요. 반죽 손으로 반죽한 재료를 넣으면 맨 처음엔 저렇게 얇은 굵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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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의 라멘집 아사쿠사켄

asakusaken연말 연시를 맞아 시즈오카의 하마마츠에 도착했는데 벌써 저녁시간이 다 되었네요. 근처의 오래된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기로 합니다. 정문 몇십년전부터 영업해온 곳인데 최근에 리뉴얼을 해서인지 깔끔해졌다고 합니다. 테이블 교자를 위한 세팅입니다. 라멘(주카소바) 국물맛이 진한 쇼유돈코츠 계열 라멘인데, 옛날부터 이 맛을 유지해왔다니 대단하네요. 면발 면발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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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고텐바 아웃렛의 우오가시 스시

uogashi sushi연말연시 휴일을 맞이해서 고텐바 아웃렛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만만한 우오가시 스시집에 들어갔습니다. 인기 있는 집이라 – 라기보단 고텐바 아웃렛 안에 먹을만한 집이 많지 않기에 – 일찍가서 줄서서 먹었습니다. 카니지루 게 반마리가 통채로 들어있습니다. 게살이 실하게 꽉차있어서 빼먹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주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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