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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의 바 부즈

한남동의 주택가 지하에 찾기 어려운 바가 하나 있습니다. 워낙 평판이 좋은 곳인데 이번에 처음 가봤네요. 저 혼자 있으면 이런 바같은데 갈 일이 안생기니까요.   어둡게 나왔지만 내부샷 바로 앞은 보드카더군요. 꽤 많은 종류의 위스키를 보유하고 있고, 바텐더의 칵테일 만드는 솜씨도 일류더군요. 무척 즐거웠습니다. 찾기가 어렵고, 너무 인기라 자리가 잘 안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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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청키면가

간만에 청키면가에 왔습니다. 겨울이 끝나기전에 자주 모이게 되네요.. 흠흠..   카이란 볶음 마늘이 가득했습니다. 씹는 맛도 있고 해서 볶은 쪽이 데친 것보다 안주로 좋은 듯하네요.   홍소육 아래 깔려있는 숙주에 버무려 먹는 스타일입니다. 매콤한 소스도 맛있지만 돼지고기의 비계부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고기도 아주 훌륭하더군요. 처음 시켜봤는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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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식품부에서 건진 치즈들

다이닝인 스페이스르 나와서 여기저기 거닐다가 신세계백화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신세계 본점이 아주 핫해서 볼게 많으니까요.   정어리 초콜렛 뭔가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가격이 싸지도 않고 발렌타인 전후로 초콜렛을 많이 사서 이번에는 못샀습니다. 아직 팔려나 모르겠습니다. 판다면 하나 사보고 싶기는 한데…   메종 드 쇼콜라 일본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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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 들린 다이닝 인 스페이스

다이닝인 스페이스가 2월달부터 점심 영업을 시작한다고 해서 예약을 넣었습니다. 원래 14일 같은 특별한 날에 이벤트를 하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날 예약이 되더군요. 아마 점심영업을 시작하는걸 다들 잘 모르고 있어서 그런 거겠죠.   바깥 풍경 창경궁이 보이는 풍경이 압도적으로 멋지네요. 날이 흐린게 조금 아쉬웠지만요. 그리고 칭이 통유리인데다 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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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네 시장 부근 여행기

루엘 드 파리에 9시반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갈레트가 없어서 한시간정도 연희동 동네를 주욱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주말 아침 9시반에 연희동에 있다니 이런 날도 얼마 없을테니까요. 근처에 모래네 시장도 있어서 그쪽을 기준으로 왕복으로 달려봤네요.   대략 이런 풍경이… 건강을 위해 언제든 시간이 나면 달리려고 요즘은 항상 러닝화를 신고 메신저백을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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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의 빵집 루엘 드 파리

방금 구운 갈레트를 파는 곳이 연희동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녀왔습니다. 에전에 청담동의 메종 드 조에에서 아침 8시에 나오는 갈레트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조에가 빵을 안하게 되면서 국내에 제대로 된 갈레트 하는 곳이 없어져버렸죠. 이런 식으로 특색있는 빵집이 동네마다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반갑네요.   정문 위치를 홍대라고 하기엔 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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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의 주분 초콜렛

대림으로 이사를 오고 주변을 돌아다니가 재밌는 집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초콜렛 전문 카페인데, 대림 근처에 이런 집이 있을 줄이야..   정문 아파트 상가에 있습니다. 의외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되더라구요.   메뉴와 영업시간 좀 늦게 여는대신 늦게까지 영업합니다. 재밌게도 오월의 종의 치아바타를 쓴 샌드위치를 하더군요. 가격도 생각보다 매우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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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문한 비스트로 뽈뽀

집에 가는 길에 파스타 한그릇하러 뽈뽀에 들렸습니다.   애피타이저 및 와인 혼자서 가서 먹기 좀 뻘줌하긴 하더라구요. 오픈 초기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손님들도 많아져서 쉐프님과 대화를 나눠가며 느긋하게 밥먹는 것도 힘들어졌고요. 장사가 잘되니 저로서는 기분이 좋습니다만..   어란 링귀니 진한 어란의 맛과 향이 링귀니 면과 잘 어울립니다. 대박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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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의 대성관

날도 춥고 눈이 펑펑내리던 어느날 대방의 대성관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가본적은 없지만 이름은 많이 들어본 화상 중국집입니다.   정문 전철역하고는 좀 거리가 있지만, 여의도랑 가까워서 그쪽에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더군요. 자리가 꽉차는 분위기였습니다.   난자완스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더 맛있는 집도 있겠지만, 이정도면 안주로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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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 오픈한 이케아

이케아가 오픈한지 좀 되었네요. 한참 줄선다는 뉴스가 나와서 가기가 망설여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줄이 없어졌다는 기사가 나와서 때는 이때다 하고 방문했습니다. 직접가보니 줄은 없긴한데, 오후엔 사람이 빽빽하게 차더라구요. 느긋하게 구경하려면 아침 오픈 직후를 겨냥해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대중교통으로 가실 분들은 철산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이용하시는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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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로 들린 엔젤스쉐어

요즘 2차 혹은 3차하면 엔젤스 쉐어입니다. 다른 가게를 가지를 않고 있네요. 아마도 좀 시끄럽고 진상짓을 해도 어느 정도 용납이 되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데.. 사실 술취했으면 조용히 먹고 가야죠.. 저희가 안가는게 매출에 더 도움이 될 듯하다는..   연남동 비어슈퍼에서 산 맥주들 바에 가는데 맥주를 사들고 갔다는.. 따라하진 마시구요.. 선턴번이라는 맥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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