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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노스 하나비

코오노스에서 유명한게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나비 대회입니다. 물론 하나비 자체는 다른 더 나은 곳이 많은데 마지막 하이라이트에 전부 때려넣어서 전국 1등을 만들었더군요. 예산없는 지자체의 고육지책이지만 이게 또 잘 먹혀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듭니다.   가벼운 준비물 행사자체가 일반적인 하나비 시즌에서 벗어난지라 조금 추웠습니다만, 그래도 하나비하면 맥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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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노스의 소바/우동집 바리키야

고오노스하면 한국에서 거의 아는 분이 없을껍니다. 사이타마에 있는 시인데, 이상하게도 일본 최고 기록을 가진 곳들이 많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나름 전략을 잘 짠 것이겠죠. 바리키야도 그런 집 중 하나인데, 일본에서 면의 넓이가 가장 넓은 우동을 판다더군요.   정문 이런 소박한 분위기입니다.   야쿠미   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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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부타다이가쿠

일하는 곳의 위치상 신바시를 들릴 일이 자주 생기는데 그렇다고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는 아닙니다. 간단하게 먹을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한 군데를 들어가봤습니다. 앞으로 천천히 하나씩 소개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하네요.   정문 역근처라 찾아가기는 무척 쉽습니다.   돼지대학 음식 특성상 굉장히 지저분하고 냄새가 나니 복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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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카메이도 호르몬

야키도리를 가볍게 마친후 2차로 카메이도 호르몬에 들렸습니다. 좀 늦게가면 어렵지 않게 들어갈수가 있죠. 중요부위를 못먹을 뿐..   그레이프 사와 늘 시키는 것으로..   모야시 언제나 양에 놀라게 되죠.   네기 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시켰는데 역시 맛있네요. 미각의 기억은 정확합니다.   탄 시작은 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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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쵸의 야키토리 도리키

긴시쵸에 미슐랭 스타를 받은 야키토리집이 있습니다. 규모가 좀 작지만 인테리어나 서비스는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도가 높은 집입니다. 서울에서 미식 동호회분이 찾아와서 같이 방문했습니다.   일단 맥주부터 퍼펙트합니다.   즈케모노     토마토 사라다 따로 시켰던거 같습니다.   두번째 방문이지만 첫번째와 비슷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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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부주방의 와인 비스트로 카라페티바투바

아자부주방은 고급주택가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맛집도 많이 있죠. 이 동네에 최근 재밌는 식당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중 넘버원이 카라페티바투바가 아닐까합니다.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지만, 일찍 오픈에 맞춰 방문했습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편하더군요. 나올때쯤엔 거의 꽉차더라구요.   꽃장식 2층에 있는와인바인데 엄청 큰 카운터에서 접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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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힐튼 호텔 라운지

아는 친구가 한국에서 놀러왔는데, 힐튼 호텔 체인의 우수 고객이라서 저도 라운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라운지에서 본 풍경 전망 괜찮습니다. 호텔방은 좀 그냥그냥인데 라운지 서비스는 참 괜찮더군요. 저같이 아예 사는 사람은 호텔쓸 일이 없지만 자주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은 회원할만하다는..   간식 시간별로 가벼운 다과나 음료수, 안주등등이 나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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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누마부쿠로의 헤이와엔

헤이와엔은 와사비와 같이 먹는 야키니쿠로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집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어서 도저히 길가다가 발견할 곳은 아니더군요.   불 뭐 그냥 그냥..   양배추 한 접시 나오네요.   사이다 요즘 일본 브랜드의 사이다가 꽤 나오는 편입니다. 닛카에서 나와서 주문해봤는데.. 그냥그냥입니다.   와사비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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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모리의 무기나에

타베로그에 올라온 라멘의 신규 명점이 오오모리에 있어서 주말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스타일 요즘 변화구를 날리는 라멘집이 많아졌는데, 이 집은 스탠다드하게 맛있네요. 주인분이 이케멘이여서 더욱 인기가 아닐까 하는 느낌도..   면발 훌륭합니다.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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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모리의 케익집 앙상크

오모리에 라멘을 먹으러 갔는데, 비가 오기도 했고 줄서기에는 날씨가 추워서 주변에 있던 디저트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앙상크란 곳인데 생각보다 레벨이 높은 곳이더군요.   입구 왠지 내공이 있어보여서 안들어가볼 수가 없었다는..   케익   케익   케익 이렇게 수준이 높은 집이 오오모리같은 곳에 있을 줄이야..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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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맥주집 크래프트맨쉽

아사쿠사에는 아사히맥주 본사가 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는 다들 아시리라 믿고.. 본사 바로 옆에 아사히 맥주에서 직영하는 술집/카페가 있습니다. 지역 맥주도 팔고 안주도 전부 맥주에 맞는 것들이라 상당히 만족스러운데 한국에선 아는 분들이 많지 않은 듯합니다. 이번에 가보니 이름도 바뀌고 내장도 좀 깔끔해졌더군요. 1층은 스페인바르가 되었구요. 외장뿐만 아니라 메뉴에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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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르 쇼콜라 드 앗슈

1차는 간단하게 가고 2차는 좀 비싸게 가는게 아저씨의 패턴이 아닐까 하네요. 맛있는 것만 골라서 먹게 되는 것이죠. 긴자에서 2차는 르 쇼콜라 드 앗슈입니다. 록본기 시부야에서 유명한 초콜렛 카페인데 근래에 긴자에 진출했네요.   이런 곳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보입니다만, 아저씨 둘이 방문했습니다.   프림 오샤레합니다.   쇼콜라쇼 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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