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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의 런치

샐러리맨이 점심을 먹어봤자 대단한 걸 먹지는 못하죠. 그냥 기록 차원에서 남겨봅니다. 라멘 사천풍이였나 좀 매운 라멘인데, 그냥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리스케의 고기 하마마츠쵸에 있는 작은 이자카야인데 1000엔에 그럭저럭 괜찮은 점심이 나옵니다.   오다이바 다이바시티의 라멘집 군림 로쿠린샤 계열의 라멘집이라서인지 상당한 수준입니다. 요즘 쯔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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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의 카이텐 스시 이키

요코하마에 업무차 다녀왔습니다.   화창한 날씨 업무로 갔는데도 날씨가 맑으니 기분이 좋네요. 일도 잘 끝나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이키로 출발했습니다. 이키는 몇번 포스팅한 곳이죠.   미소시루 정말 맛있죠.   대략 이런 스시들     이런 스시 가격을 생각하면 놀라운 퀄리티입니다. 동경에도 지점이 있던데 이 정도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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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초 오다이바 사진들

성실하지 않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때문에 오다이바에 살면서 대충찍은 사진이나 올려봅니다.   풍경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폰의 풍경사진 왜곡은 참 눈에 거슬립니다. 노이즈도 심하고 화이트홀은 눈뜨고 못볼정도.. 픽셀을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다른 핸드폰도 뭐 아주 큰 차이는 없죠. 돈벌면 당장 소니 A7시리즈로 넘어가고 싶네요. 그렇다고 A7을 들고다닐 여유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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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쵸의 타이라멘 멘교

긴시초에 도미로 육수를 낸 라멘집이 엄청 인기라는 소문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의 하늘 날이 무척 추웠습니다만, 장갑에 나루 마스크를 하고 새로 산 에어팟을 귀에 꼽고 열심히 찾아 갔습니다.   가는 길     기다리는 줄에서 찍은 멘교 이날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던데 티비에 소개되었다는거 같더군요. 제가 왠만하면 딴데 갔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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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사쿠라 수산

신주쿠에서 미팅을 하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지나서, 대략 눈에 띄는 체인점 이자카야에 들어갔습니다. 체인점이라고 해도 퀄리티가 그렇게 안좋은 것도 아니고, 나름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지라 심심하지도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조금 아쉽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싼 집인 것도 아니구요.   사라다 체인점답게 정성은 없습니다. 시판하는 제품일수도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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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산책과 시노노메의 라멘집 시도

어쩌다보니 동경에 도착하자마자 아사쿠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밥먹을 시간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날이 좋아서 사진이나 몇장 찍었네요.   곤파치 킬빌로 유명한 곤파치가 아즈마바시 부근에 생겼더라구요. 뭐.. 그만큼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는 거겠죠.   스카이트리 동경의 겨울엔 이렇게 쨍한 날이 가끔 있는데, 뭘찍어도 사진이 잘나옵니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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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방문

요즘은 일본 들어 갈때 나고야 공항을 통해 시즈오카로 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가는 김에 친척들도 보고 그러는 것이죠.   마트에서 산 회 이 정도는 일본 전국 어디서든 맛볼 수 있습니다.   가성비 훌륭했던 소주들 잘알려진 소주는 아닌데 상당히 맛이 좋더군요. 사실.. 시즈오카에서 별로 대단한걸 먹은 것도 아니라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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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의 중국집 복화루

일본에 건너가기전 마지막으로 복화루에 들렸습니다. 일본가면 왠만한건 다 있는데, 짜장면은 생각 날 거 같아서..   탕수육 스탠다드 하죠   유니짜장 예전에 좀 매웠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면 역시 소울푸드라고나 할까요. 가기전에 시간이 나서 다행이였네요.   인천공항 가는 길 이사 하는 날 비가 안와서 다행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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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와우산의 미로식당과 대디

여미대 코스는 자주 가게 되네요. 홍대 근처라서? 암튼 미로식당으로 옮겨서 2차를 시작합니다.   돼지 갈비 튀김 너무 맛있게 잘 튀겨졌는데 정규 메뉴는 아니라서 운이 좋아야 먹을 수 있습니다.   호박전 나무랄데 없죠.   오징어 튀김 안주로 참 좋네요.   양념 돼지 갈비 더 바랄게 없습니다.   2차도 간단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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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의 중식당 여명

여명에서 저의 공식적인 환송회가 열렸습니다. 당분간 일본에 살 예정이라서 그동안 같이 먹으러 다니던 분들이 모였네요.   우콘의 힘 올해 연말연시는 망년회도 있지만 송별회도 겹쳐서 힘든 시즌이였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양장피 변함없이 맛있네요.   코발 시카고에서 양조하는 오가닉 버번입니다. 그렇게 비싼 버번이 아님에도 살짝 깊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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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슈퍼 스테이크와 홀드미 커피, 그리고 호호컴퍼니 쇼룸

개발 일을 하다보니 판교에 갈 일이 가끔 생깁니다. 가는 길이 멀어서 자주 생기면 큰일 난다는..   판교에서 근무하는 분에게 어디가 맛있냐고 물어보니 슈퍼 스테이크라는 곳을 알려주네요. 아마 판교에만 있는 건 아니고 지점인 듯한데, 판교의 척박한 미식상황을 생각하면 지점이라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주방 다들 아시다시피 이끼나리 스테이크를 벤치마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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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으로 이전한 트라토리아 몰토

일본에 가기전에 상암에 새로 생긴 몰토에 방문하지 않을 수 없죠.   대략 이런 곳 상암에 뭔가 많이 생겼더군요. 서울의 중심이 이전하는 것이죠. 몰토가 있는 곳도 뭔가 새로 생겨서 어수선하긴 하지만 나름 자리를 잘 잡고 있는 듯했습니다.   접시     와인 한 잔     방어 카르파쵸 디스플레이가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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