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 방문시에 코엑스몰에서 오크우드 호텔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칸지고고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압구정의 목란에 가서 점심 코스를 먹으려고 했는데,
급작스럽게 약속 장소가 바뀌어서 코엑스몰 내에서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간 곳이 칸지고고인데, 예전에 볶음밥의 공력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기에 언젠간 한번 가보려고 생각하던 곳이였습니다.
가보니, 예상보다 메뉴가 비싸더군요 ㅠ.ㅜ 목란의 점심코스같은게 있으리라 안이하게
생각했는데, 주말엔 코스요리가 4만원부터 시작하더라구요.. 뭐 요리 자체는 그 가격을
받아도 괜찮을 정도로 잘할것 같긴했는데, 그래도 점심때 4만원 코스요리는 비싸자나염..
그래서 (정확한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닭고기+땅콩의 요리하나와 굴짬뽕 한그릇을 둘로
나눠달라고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래는 닭고기+땅콩의 사진.. 새로 산 istDS와 35 2.0렌즈로
찍었는데.. 제가보기엔 잘찍히는거 같습니다 ^_^; 앞으로도 음식사진에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