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체육의 날이라 오늘 쉬었습니다. 건강도 챙길겸 동네 뒷산-_- 다이센을 등반하고 왔습니다.
가을 하늘이 맑습니다.
CPL필터 없이도 파랗게 찍힙니다.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등산 하기엔 최적이였죠
계절이 슬슬 가을로 변하려고 합니다.
바람은 차고 슬슬 낙엽이 지려고 하더군요..
특히 하늘이 맑았습니다.
가을의 하늘엔 여름의 하늘과는 다른 투명함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등산을 나오셨습니다.
주차장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ㅠ.ㅜ
구름의 바다입니다.
다이빙이라도 하고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천천히 걸어서 2시간반 정도만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서 많은 분들이 쉬고 계십니다.
가까이에서 본 산입니다.
겨울엔 전부 스키장이 됩니다. 등산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죠.
바다가 가까이라 해안이 멋집니다.
바다와 산이 접해있는 곳이라.. 뭔가 특산물이 많을 것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다이센엔 목장이 있어 유제품이 유명한 편입니다.
정상의 표시입니다.
한라산 정도의 높이인가요.. 그다지 험란하지 않아 오르는덴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상이라 그런지 바람이 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