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일찍 돌아와서 히로시마의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주 목적은 바로 이것!
울트라맨 전설전
후쿠오카 현립 미술관에서 하더군요. 제가 울트라맨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울트라맨이 2004년 메비우스에서 약간 스토리가 어린이용특촬물답지않게 무겁고 진지해졌는데, 그 이후의 시리즈는 원래의 울트라맨의 분위기 + 뉴웨이브 스타일의 영상미까지 합쳐서 수작 특촬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예전 67년 초기 울트라맨 시리즈부터 시리즈의 전체흐름을 잘 정리해 놓았더군요.. 뭐 대부분의 입장객들은 부모님 손을 붙잡고 온 어린이들이였습니다만..
해가 저무는 시내 풍경
히로시마는 시내 전체가 산으로 둘러쌓여있습니다. 그래서 산위에서 보면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해가 저무는 시내 풍경
시내가 아기자기합니다. 최첨단이라거나 활기찬 분위기는 덜합니다.. 뭐 그래도 부근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입니다.
밤의 시내 중심가 풍경
일요일 밤이라서 그런지 시내가 한가합니다. 가운데 철길로는 아직도 전차가 다닙니다. 히로시마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죠.
평화공원을 지나다가.
평화 공원 뒤에 불법 주차를 해놔서^_^ 집에 가는 길에 찍게 되었습니다. 약간 흔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