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요코하마에 다녀왔습니다. 요코하마, 고베, 치바는 비슷한 데가 있습니다.
셋 다 항구도시라는 것이지요. (항구라고 해도 인천하고 비교할 바는 아닙니다 -_-)
요코하마나 고베는 닮은 점이 많습니다.역사가 오래되었기에 역사적인 건물도 많고,
차이나 타운도 있고, 관광시설이 잘되어있습니다. 치바엔 그냥 항구가 있을 뿐입니다.
고베는 지진덕에 건물이나 길이 전부 새로 되어있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아담한
분위기입니다. 그에비해 요코하마는 미래지향적이랄까요.. 고베보다 관광거리가 좀더
많습니다. ^_^; 하루 코스로 놀러가기에 좋을 듯합니다. 동경에서 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시나가와역에서 17분밖에 안걸립니다.
앞으로 나올 사진은 모두 istDS와 50.2 or 35 2.0으로 촬영했습니다. 대부분 사이즈
조절만 했습니다. (화질이나 색상 조정이 놋북에선 안되니까.. 꽤 불편하네요.)
요코하마 해안 공원입니다. 사진에 나온 분들한텐 죄송합니다. -_-;; 간혹 도촬이 좀 있습니다.
사진 찍는다는게 다 그렇지요.. -_-;;
바다와 매우 가깝습니다. 옷이 젖을수도 있습니다.
무슨 유명한 배였는데.. 기억이..
빨간창고입니다. 100년 전에 창고로 지어졌다는데, 한동안 폐허였던 것을 1년전에 개장해서
관광 명소로 만들었습니다. 액션 퍼포먼스 밴드가 빨간 구두라는 새로운 관광버스 개통을
축하하는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국제 여객 터미널입니다. 전망이 환상입니다.
터미널로 들어가는 길.. 맨 오른쪽에 반달형으로 생긴 건물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입니다.
왼쪽에 높은 빌딩이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였던 랜드마크타워입니다. 랜드마크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를 제외하고, 가히 요코하마 최고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