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점심때쯤인가 예전부터 알던 분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서 놀자는.. 그래서 모였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요코하마를 가기로 합니다. 차로가면 돌아오는 길 걱정을 안해도 되고 말이죠..
평일 저녁 8시쯤 중화가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나 자갓 서베이에 싸고 맛있는 집으로 소개된 곳을 찾아갔습니다.
깐쇼세우였던가..
미식가가 아닌 일행들의 평가는 이 가격이면 그냥 무제한 부페가는게 훨 낫다입니다. 동네에도 이 정도 잘하는 중국집이 있는 마당에 요코하마까지 와서 굳이 비싼 돈 주고 먹느니 차라리 무제한으로 원없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코스 요리(그래봤자 인당 2000엔)가 나오는 곳을 가는게 좋을뻔 했다는 것이였습니다. 줄도 안서도 되고 말이죠.. 으음.. 뭐.. 다음에 데이트로 올땐 그쪽을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요코하마 중화가의 밤거리 1
요코하마 중화가의 밤거리 2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는 과장광고를 하는 만두집입니다.
요코하마 중화가의 밤거리 3
요코하마 중화가의 밤거리 4
잘 안나온 베이브릿지
사진은 별롭니다만 실제로 보면 멋집니다. 다리 풍경만 생각했을땐 오다이바의 야경에 비하면 처집니다만, 요코하마 전체를 따지면 오다이바보다 훨씬 낫죠.. 요코하마와 오다이바는 야경을 보지않고 다녀왔다고 말하면 안되는 곳이죠.. 그런 의미에서 다음 번에 갈때는 삼각대를 꼭 들고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