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엔 워낙 바빠서 교토에 다녀온 후에는 아무데도 못가고 일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같이 모레로 만든 조각상이나 보러가자고해서 가봅니다.
가는 중간에 들린 해산물 정식집에서 식사를 합니다.
아마에비가 왜 아마에비냐면 달기때문입니다. 비싼가격이지만, 확실히 살이 달더군요. 그래도 양이 부족해서 좀 불만이긴했습니다만..
그냥 그냥 먹을만 합니다. 이 정도는 왠만한 집근처 정식집에서도 먹을수 있죠..
슬슬 달려서 사구에 와보니, 아무것도 없습니다. -_-;;; 물어보니 사구에서 1.5km정도 떨어진 곳에서 행사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날도 더운데 열심히 걸어갑니다.
조각상의 내용은 이즈모 신화입니다. 전시된 모래상들은 전부 물과 모래로만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대략 분위기가 이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