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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이케아의 핫독

5월달부터 맹렬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다이어트 식품을 위한 주방용품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왕 오사카까지 왔는데, 이케아에 안가볼수 없죠.

최근에 발매된 프렌치 독



도착하고 보니 배가 고파서 이케아의 명물인 백엔 핫도그를 먹으러 가보니 180엔에 프렌치독을 팔더군요. 호기심에 무려 80%나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하나 사먹어 봤습니다. 빵이 다른거랑, 안에 마요네즈 소스가 들어있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제가 마요네즈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스탠다드한 100엔 핫독을 먹는게 나을뻔했습니다.

식후 디저트는 50엔짜리 소프트크림



정규메뉴죠. 음료수랑 핫독이랑 소프트크림까지 다 먹어도 230엔밖에 안한다는..

제 친구는 핫독만 네개를 먹습니다.



그 중에 두개.. 역시 그냥 핫독쪽이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나도 그냥 핫독두개 먹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케아에서 본 오사카의 해안 풍경



오사카의 야경이나 해안풍경도 동경만 못지않습니다. 운전하기만 좀더 편해도 자주 갈텐데 말이죠.. 이날 산 샐러드보울과 그 외의 주방기기로 6월 한달은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현재 3킬로정도 빠진 상태입니다. 그래봤자 아직 갈길이 멀긴 하네요. 7월말까지 2-3킬로 더 빼고 싶네요. 주방 기기는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어서 쓸때마다 진작 샀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이런 쇼핑은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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