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마지막으로 들린집도 그닷 별거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사진을 찍었으니 올려봅니다.
관람차도 보이네요.
한잔 마시며 여행에 지친 심신을 달래봅니다.
4각형 교자라서 좀 특이하긴한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교자 잘하는 집이야 많이 가본 저로서는 이정도에 만족하진 못했습니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선 맛집이라고 부를 만한 곳을 가보질 못했네요. 그 탓인지 한동안 정신적 공항을 겪었습니다. 이미 심각하게 미식에 중독된 저로선 맛집을 못간다, 혹은 맛있는 음식을 못먹는다는 건 엄청난 괴로움입니다. 다행이도 6월의 다이어트 결과가 아주 나쁜 편은 아니기에, 이제부터는 다시 달려줘야죠.. 다음주가 매우 기대되네요..(근데 K-7은 언제 사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