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이 가리봉, 아니 가산 디지털 밸리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그 근처에서 회사다닐땐 그 정도는 아니였는데, 요즘 가보면 분위기가 전혀 다릅니다. 그렇다고해도 새로 생긴 건물이 많기떄문인지 맛집은 그닷 보이지 않는듯 하지만요.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잠시 안부 인사나 하러, 그리고 남는 시간에 아웃렛 쇼핑을 하기위해서 들렸습니다. 뭐 정말 별로 대단한 메뉴는 없더군요. 그저 어느 회사앞 식당가에서도 볼수 있는 평범한 식당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 중 한곳을 들어가봤습니다.
기본 반찬
깔끔하게 나오더군요.
뚝배기 불고기
한국에서 회사다닐땐 자주 이용했던 메뉴인데, 이게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5000원짜리 백반이라서인지 양이 좀 작은게 살짝 불만이였습니다.
다 먹고 난후엔 투썸에서 된장질~
제가 좋아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입니다. 밥값이 5000원인데, 아이스크림값은 4000원이였던가.. 세상이 다 그런것이지요.. 그렇다고 디저트를 안먹고 살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아는 사람과 업계 대화를 좀 나누다가 다음번 목적지로 이동했습니다. 세상은 설날인데, 저혼자 계속 빡쎄네요. 이날은 집에 2시쯤 들어갔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