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은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만, 기다리고 있는건 산더미같은 업무와 술자리입니다. 사람사는게 어디든 다 비슷비슷하죠. 뭐…
맥주 – 나마비루
일단 맥주로 시작을..
육회
살짝 냉동이 더 되었습니다.
간
참기름에 찍어먹는데 고소하고 담백하니 참 맛있네요. 비릿한 맛은 전혀 없고 어찌보면 상큼하기까지 합니다.
로스
좀 비싼 고기지만, 이거보다 맛있는 상로스도 있다는..근데 예산오버이기에 이 정도에서 만족합니다.
호르몬
일본식 곱창인데.. 저는 한국식이 나은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 집은 전문점도 아니구요..
이베리코 돼지
하얀 기름에서 상상이 가실 듯. 살살 녹긴한데, 이미 멧돼지고기로 입맛이 높아진 저에겐 아오안입니다.
갈비
이건 그냥 술안주로.. 생각해보니 이날은 야채를 안먹었네요. 흠흠..
이날도 1시까지 술마시고 집에 들어갑니다. 직장생활은 피곤의 연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