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Blog.

도쿠시마 라멘과 오노미치 라멘

지방라멘의 붐을 타고 유행하기 시작한게 오노미치, 도쿠시마, 기타가타, 와카야마, 삿뽀로 라멘등등 입니다. 지역색이 있어서 좋긴하지만 뭐 특별히 맛이 뛰어난건 아니고, 그저 유행처럼 관광상품 개발의 차원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왕 도쿠시마까지 갔으니 원조 도쿠시마라멘을 먹어보려고 도쿠시마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시나소마 타쯔미야 라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도쿠시마 라멘입니다.

미소베이스에 고기와 날달걀이 들어갑니다. 맛은 좋습니다 ^_^ 적어도 오노미치라멘보단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걸 먹으려고 먼길을 달려올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오노미치에 다시 들려 왠지 사람이 많은 아지류라는 오노미치 라멘집에 들어가 봤습니다. 혹시나 전에 갔던 집만 이상했던가 아닌가해서요.

오노미치라멘

하지만 역시나였습니다. 오노미치라멘은 중화소바계열이기때문에 맛에 한계가 있습니다. 원조보다 더 나은 맛을 제공한다는게 쉽지는 않죠.

차한

차항은 볶음밥인데, 차이나의 밥이라는 의미입니다. 평범한 정도입니다.

중국집 사이드메뉴의 기본인 교자

먹다찍었습니다. 이것도 별로 특별한 감흥이 없었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