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도메는 록본기 힐즈처럼 새로 개발된 부도심중 하나입니다. 오다이바로 들어가는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를 탈수있는 신바시 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주로 사무실이 많습니다만, 뮤지컬 극장도 있고 유명한 음식점을 모아놓은 식당가도 있고 해서 가끔 찾아갈 일이 생기더군요. 오늘은 아는 사람이 불러줘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왔습니다.
오늘의 모임장소는 카렛타 시오도메라는 건물의 46층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여유있게 도착을 해서 식사가 시작되기전에 46층을 둘러봤는데 예상도 하지 못했던 멋진 전망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굳이 유료 전망대에 찾아 갈 필요가 없을것도 같더군요. 동경엔 아직 재밌는 곳이 많이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시오도메 바로 옆의 하마리큐온시 정원
동경 시내 전경 2
아직도 발전중입니다.
로터스차
가격은 비싸지만, 분위기와 전망이 상쇄합니다. 맛은 그냥저냥.. 다른 집들도 점심은 천엔을 약간 넘는 정도 입니다. 식사도 식사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카페 대용으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도 될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