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노우치 빌딩에서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요즘 동경에서 오이스터바가 인기라서 비슷한 컨셉의 가게가 여기저기 생겼습니다. 제가 워낙 굴을 좋아하기도 하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해서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찾아보니 마루노우치 근처에도 하나 있더군요. 가장 유명한데는 시나가와에 있는듯한데 거긴 나중에 가보기로하고 일단 근처로 이동합니다.
이런 집입니다.
이게 메이플
이게 오나가와입니다.
보우모어가 최고였습니다.
크흑.. 싱글몰트 위스키와 굴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니 마치 찬바람을 맞으며 바닷가에 서있는듯한 기분입니다. 지금 보이시는 메이플이 풍미가 깊은 굴이라는데 정말 맛있네요.
오늘의 싯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