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Blog.

고베항의 풍경

드디어 고베 게시물도 끝이 보이는군요.. 이제 앞으로 두달치 포스팅만 더 올리면 된다는 -_-;; 이제 겨우 절반했는데 이 스피드로 언제나 끝날지.. 흑흑..

고베항에는 메리켄파크/모자이크 등등이 있지요. 볼거리도 많고 쇼핑할데도 좀 있습니다.
이곳의 풍경이야 전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데이트 족이 많았던듯한..

메리켄 파크의 캐리비안의 해적을 연상시키는 배



주말에 가족들이 놀러오기 좋은 컨셉인듯..

오리엔탈 호텔과 페리



낮보단 밤이 더 멋있죠.. 너무 풍경이 멋있기에 저 호텔에서 언젠간 한번 자보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전에 기타노 호텔부터 들려야겠습니다 ^_^

메리켄 파크에서본 고베 시내 풍경

새들과 노는 아이들

고베 타워

구름사이로 비친 햇살에 반짝이던 관람차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피곤해지더군요. 우연히 안내 데스크의 아가씨한테 말을 걸어 이 근처에서 맛있는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카페 칸논야의 치즈케익이 그렇게 좋다고 추천을 하더군요.

치즈케익



제가 치즈 케익을 그닷 좋아하진 않아서 원래는 갈까 말까 했는데, 어차피 배도 좀 고프고 카페에서 좀 쉬고 싶었기에 길가다 우연히 발견하곤 더 생각하기도 귀찮아 들어갑니다. (가끔 아닐때도 있긴하지만-_-) 역시 현지인의 추천이 정확한 듯싶습니다. 달콤한 빵위에 짜고 쫀득한 치즈를 얹었더군요. 쇼핑과 여행에 피곤할때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맘에 들어서 선물용으로 한박스 사옵니다. 물론 그게 벌써 2월달 이야기니 벌써 예전에 다 먹었지만요..

해가 저무는 고베항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혼자서 보고 있다니..

서서히 해가 저뭅니다.

칸논야, 모자이크의 1층에 있습니다.



제가 치즈 케익을 먹은 곳은 칸논야가 아니라 2층의 전망 좋은 카페입니다. 계열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자이크의 야경..

고베항의 야경

고베타워의 야경

이렇게 야경을 감상하다가 집에 돌아오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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