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Blog.

집 근처 장어집 오오하카야

<p>어제가 한국의 복날처럼 일본에서는 장어를 먹는 날이였습니다&period; 복날에 삼계탕을 먹듯이 여름에 장어를 먹고 기운차리잔 의미의 날인데&comma; 사실 장어 업자의 상술에 불과할 뿐이죠&period; 원래 장어가 여름에 잘 안팔리는데 &&num;8211&semi; 왜냐면 기름이 안올라서 맛이 없으니까요 &&num;8211&semi; 장어집들이 어떻게 소비를 증진시킬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히라가 진나이라는 유명한 기인에게 방법을 부탁한게 이 날의 시초입니다&period; 이 아저씨가 머리가 참 좋아서&comma; 우시&lpar;소&rpar;의 날에 우자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한다라는 속설을 퍼트린거죠&period; 암튼 그 아저씨땜에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일년중 가장 맛없는 우나기를 먹기위해 줄까지 서야하는 일이 벌어진다니&comma; 200년간 이어진 대국민 사기극의 수준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별 차이 없는 거 같습니다&period;<&sol;p>&NewLine;<p>2단으로 겹쳐진 우나기 덮밥<br &sol;>&NewLine;<a href&equals;"http&colon;&sol;&sol;www&period;flickr&period;com&sol;photos&sol;73479994&commat;N00&sol;3777666706" title&equals;"View 'unagi&commat;ohakaya' on Flickr&period;com"><&sol;p>&NewLine;<div class&equals;"flickrimg"><img src&equals;"http&colon;&sol;&sol;farm3&period;static&period;flickr&period;com&sol;2493&sol;3777666706&lowbar;bae3661fd8&lowbar;b&period;jpg" alt&equals;"unagi&commat;ohakaya" border&equals;"0" width&equals;"1024" height&equals;"681" &sol;><&sol;div>&NewLine;<p><&sol;a><br &sol;>&NewLine;<br &sol;>&NewLine;밥의 중간에 또 한장의 우나기가 있습니다&period; 가장 우나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Hat;&lowbar;&Hat; 여름이라서인지 기름기가 거의 없기에 느끼하지 않았습니다만&comma; 우나기는 사실 그 맛에 먹는 거 잖아요&period; 제가 지난 봄에 이 집에 왔을때 같은 메뉴를 시켰는데&comma; 그때는 느끼해서 처음에는 맛있게 먹다가 중간쯤부터 질려서 먹기가 힘들더군요&period; 이번엔 전부 다 먹을때까지 그런건 없었습니다만&comma; 그래도 매우 아쉬운 맛이였습니다&period;<&sol;p>&NewLine;<p>스이모노<br &sol;>&NewLine;<a href&equals;"http&colon;&sol;&sol;www&period;flickr&period;com&sol;photos&sol;73479994&commat;N00&sol;3777667152" title&equals;"View 'unagi&commat;ohakaya' on Flickr&period;com"><&sol;p>&NewLine;<div class&equals;"flickrimg"><img src&equals;"http&colon;&sol;&sol;farm4&period;static&period;flickr&period;com&sol;3515&sol;3777667152&lowbar;177122e134&lowbar;b&period;jpg" alt&equals;"unagi&commat;ohakaya" border&equals;"0" width&equals;"1024" height&equals;"681" &sol;><&sol;div>&NewLine;<p><&sol;a><br &sol;>&NewLine;<br &sol;>&NewLine;우나기의 간장을 넣어 만든 국입니다&period; 담백해서 좋습니다&period; 장식용 꽃이 하나 떨어져있죠&period;<&sol;p>&NewLine;<p>&NewLine;예전에 최고의 우나기 집에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comma; 그때도 여름에 간지라 가격대비로 그냥 그랬습니다&period; 요리 자체는 완벽했는데&comma; 역시 여름은 아닌거 같습니다&period; 앞으론 이런 피해가 없도록 여름 우나기의 진상을 널리널리 알려야겠습니다&period;<&sol;p>&NewLine;<p>&NewLine;추가로 음악 및 잡담 블로그를 하나 오픈했습니다&period;<&sol;p>&NewLine;<p>&NewLine;주소는 <a href&equals;"http&colon;&sol;&sol;fri13th&period;tumblr&period;com">여기<&sol;a>입니다&period;<&sol;p>&NewLine;<p>&NewLine;이걸로 뭐가 될진 잘 모르겠습니다&period; 특별한 기능도 전혀 없구요&comma; 정말 아무것도 아닌&comma; 업뎃도 제대로 될지 어떨지 모르는 블로그이지만&comma; 예전부터 계속 해온 음악 소개를 그만두기가 아쉬워서 이렇게라도 이어가려고 합니다&period;<&sol;p>&NewLine;<p>&NewLine;현재 블로그를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좀 더 고민할 생각입니다&period; 왜냐면 텍스트큐브가 넘 구려서 말이죠&period; textyle로 옮길까도 고민중인데&comma; 아직 정식버전도 안나온 상태라 좀 더 두고볼까 합니다&period; 한동안 바빠서 몰랐는데 인터넷이 점점 더 재밌게 변하는거 같습니다&period; 요즘엔 거의 중독자 수준이 되어버렸다는&period;&period; 그래도 즐길 수 있을때 즐겨야죠&period;<&sol;p>&NewLine;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