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오아후 섬은 돌고래 와칭으로 유명합니다. 바다에 뛰어들어 돌고래를 직접 볼수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인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돌고래들이 아침 일찍 해안가에 오는 관계로 아침 6시 쉐라톤 호텔의 알로하 광장에서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려서 한시간쯤 차를 달리니 보트가 정박해 있는 부두가 있는 서쪽 해안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6시에 출발했음에도 가는 길에 차가 많이 막혔는데, 렌트카로 다녔다면 꽤 고생했을 것 같았습니다.
부두의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
로스트의 장면들이 생각나더군요. 드라마를 하와이에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바로 이 서쪽 해안이였습니다.
해가 이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쪽해안은 거의 개발이 안되어 있더군요.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오하우 섬도 생각보다 볼 곳이 많네요.
부두의 풍경
작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부두의 풍경
이 배입니다.
옷갈아입고 배를 정비하고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습니다.
배를 타고 드디어 돌고래를 보러 떠났습니다.
돌고래를 찾아 한참을 갔네요.
서쪽해안을 따라 주욱 북상했습니다. 돌고래가 있는 곳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겨울에는 가끔씩 고래도 보인다던데, 이 날은 못봤습니다.
바다에서 본 서쪽 해안
이런 풍경은 차를 타고는 보기 힘드니 바다에 나온건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수영을 못해서 고생하긴 했지만요.
간간히 헬기도 뜨네요.
로스트를 한번 복습해봐야겠더라구요.
서쪽 해안의 풍경
거대한 자연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대로 돌고래를 안보고 돌아가도 만족스러웠을 것 같습니다만…
드디어 돌고래가 있는 곳까지 도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