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의 좋은 점이라면 자전거로 가볼만한데가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정말 간만에 시간이 나서, 단풍이나 볼까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10시간정도 탄거 같습니다.
하나미가와 공원에 피어있는 매화입니다. 신기하네요, 추울때 꽃을 피운다는건..
공원에서 만난 고양이, 도망가지 않아서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귀엽더군요..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단풍은 없었습니다. 주변에 산이 없고 다 평야라서 일까요? 길가다 찍은 나무입니다.
히치콕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새떼입니다. 저 새들이 한번에 날아다니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철새인지, 아니면 참새인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앙상한 나무.. 그런데, 눈으로 본 모습과 사진으로 찍힌 모습이 너무 다릅니다. 이런 사진은 필카로 찍었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