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부근에 왔는데, 요즘 유행하는 레일바이크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레일바이크 공원 안
대충 이런 분위기인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티켓 예매도 쉽지 않더라고요. 운이 좋게도 탈수 있었네요.
이런 철길을 달립니다.
폐선로를 재활용한 것인데 경치가 참 좋습니다.
산도 보이고..
앞차와의 거리 유지..
자전거 페달같은 걸로 움직이는데, 앞차랑 너무 붙지도 떨어지지도 않게 간격을 조절하면서 갔습니다.
터널안
생각보다 재밌게 잘 구성해놨더라고요. 터널에서는 클럽뮤직도 나오고 조명도 화려했고요.
강 풍경
이런 풍경은 차타고 보기는 어렵죠. 춘천 근처에 레일바이크가 많긴한데, 여기가 젤 경치가 좋은거 같더라고요.
풍경
강풍경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이 레일바이크 코스는 왕복은 아닙니다.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옵니다. 어떤 레일바이크는 왕복하는데도 있긴하던데, 그쪽에 조금더 편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경치는 이쪽이 낫지 않나 싶네요.
다리
돌아와서 한장
꽤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춘천 바로 앞에 이런 시설이 있었다니.. 결국 선로는 폐선이 되었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되는 걸 보면, 저출산이 오더라도 극복할 방법을 사람들이 찾아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