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을 시작한건 몇년 전이긴한데, 실제로 골프장을 가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여유가 없기도 했고, 같이 즐길 사람도 없었으니까요. 골프를 치러간건 아니지만, 이번에 기회가 되서 골프장에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카페테라스에서 본 전망

요나고 골프장은 규모는 좀 작지만, 평지라서 치기가 무척 쉽다고 하네요. 이날은 원래 운전수로 왔지만, 필드도 돌아다닐수 있었습니다.

이런 풍경..

날씨는 참 좋았습니다.

넘 더워서 살이 좀 타긴 했습니다만..

페어웨이

뻥뚤린 페어웨이를 걷자니 골프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 듯 했습니다. 슬슬 저도 골프 용품을 마련해야지요.

야키소바

골프를 적당히 끝내고 – 제가 골프친건 아니지만, 식사를 했습니다. 가격이 싸진 않은데, 그대신 맛이 일반적인 식당 이상의 수준이였습니다.

오니기리 세트

이쪽도 미소시루나 고등어 조림이 제대로 된게 나오더군요.

야채카레

재료를 째째하게 넣지 않는게 마음에 듭니다. 주말에 8000엔정도 하는 그닷 비싸지도 않은 동네 골프장이 이정도 맛이라니, 골프 칠맛이 나네요. 올 가을엔 회사사람들하고 퍼블릭 골프장이라도 가봐야겠습니다. – 거기는 9홀에 식사포함 5000엔 이라지요. 외국 살떄 열심히 연습해둬야죠.. 한국에선 연습할 기회도 많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