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에 그러니까 4월말 정도에 토미즈 베이커리에 방문했습니다. 하나씩 못먹어 본 빵들을 컴플리트 하고 있습니다. 봄날이 짧아지는 관계로 연남동에 빵사러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올 여름엔 몇번이나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롱 식빵
이름이 단순하죠. 맛 자체는 일반적인 식빵하고 같은데 작고 길어서 뭔가 치즈나 샐러드같은 재료를 얹어 먹고 싶어지더군요.
포테이토 빵
평범한듯 맛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빵이죠.
올리브 치아바타
잡곡 식빵
소비뇽
와인이 좀 들어갔다는데 맛있네요. 완전 강추입니다.
피오니의 케익
포스팅할 데가 없어서 껴 넣었습니다. 카페 위치도 옮기고 해서 맛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했는데, 예전하고 크게 변함없더군요. 홍대를 대표하는 카페로 손색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