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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의 곱창집 송가옥

교대에 곱창을 잘하는 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근데 가게가 지하에 있어서 위치를 알고 있어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카페 옆에 입구가 있는데, 이런데 곱창집이? 랄까요.. 이런 곳 2대째라는군요.. 교대는 정말 말그대로 살았는데, 이런 집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반찬 곱창 때깔이 장난이 아닙니다. 대창구이 이것도 넘 맛있었고.. 곱창이 맛있어서 한접시 더 주문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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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김치찌개집 장꼬방

서초의 김치찌개집 장꼬방은 혼자가면 먹기가 쉽지 않아서 지금까지 못갔는데, 아는 분이 방문해줘서 겨우 갈수 있었습니다. 이 집은 주차가 잘되서 이 동네에서 차를 가지고 갈 만한 몇안되는 집이기도 합니다. 대형 계란말이 가성비를 떠나서 고소하고 맛있네요. 혼자가면 이거 하나만 시켜도 배뻥이라서 힘든 것이죠.. 반찬 심플합니다. 돼지불고기 이게 또 그렇게 엄청 대단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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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바롤로

연남동의 바롤로는 정말 자주 가는거 같은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거 같네요. 이런 가게가 잘 없습니다. 오늘의 와인 저야 뭐 와인을 잘모르니 골라주는 와인을 마시는데 언제나 만족스럽습니다. 안주 시가몰트 요즘 한국에서도 시가몰트가 소개되고 있는 듯한데(특히 달모어) 최근의 시가몰트 붐의 시작에는 이 위스키가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증류소 이름은 안나왔지만 모틀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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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진만두

진만두는 홍대에 있는 만두 전문점입니다. 홍대에 이런 곳이? 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꽤 오래전부터 영업을 하셨더라고요. 이런 곳 일행이 다 모여야 입장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아마도 인기가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하얼빈 요즘 프리미엄 중국 맥주도 많이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이것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메뉴 처음 보는 이름이 마구 등장하는걸 보면 제대로 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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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의 진영면옥

진영면옥은 아마도 성시경떄문인가?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근데 이날은 운이 좋아서 먹을 수 있었네요. 진영면옥 반지하입니다. 도착하니 하루치 대기가 꽉차서 더이상 먹을 수가 없던데, 중간중간에 못기다리고 떠나는 분들이 많아서 예약을 열어주시더라고요. 그 타이밍에 잘 도착해서 한 30-40분 정도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수저와 육수 냉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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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더 현대의 백경 팝업

여의도에서 백경증류소의 팝업이 열렸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이런 분위기 술들 종류별로 다 살수 있고, 이날은 증류주도 살수 있더군요. 이런 술들 누룩도 있습니다. 백경 15 골드 깔끔해서 맛있네요. 한식에 맞게 깔끔하고 달달한 것도 일본 사케와의 차별점이겠죠. 증류주 증류주도 퀄리티가 좋은데, 가격은 좀 됩니다. 우리나라 주세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는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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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의 디저트집 밀레앙

밀레앙이 유퀴즈에도 나오고, 플랑이 인기라서 줄도 길었는데, 저도 관심은 있었지만 줄서는게 귀찮아서 안갔었죠. 슬슬 줄이 짧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습니다. 메뉴 조각도 만원이니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닙니다. 이런 플랑 이런 플랑 사람들 아직도 줄서는 집은 줄을 서네요. 케익들 새로운 집도 생긴거 같고.. 플랑 그래서 사와본 플랑은, 좀 별로였네요. 온고의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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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근처의 프렌치 레스토랑 에쌍스

에쌍스는 국내에 몇 안남은 오센틱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이제는 다들 컨템포러리 퀴진을 하는거 같네요. 이런 곳 분위기 좋습니다. 내부 깔끔하네요. 요즘 다들 인테리어는 완벽하게 잘해서 저같은 일반인이 뭐라고 할게 없습니다. 메뉴 물컵 자두와 피스타치오를 채운 오리 테린 테린은 와인 안주로 좋지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이런 계절 식재료 요리가 나오다니..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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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논현의 인터랙트 카페

인터랙트 카페는 오다가다 정말 많이 봤습니다. 이동네 올 일이 많아서 말이죠. 2층에 있어서 내부는 어떤지 몰랐지만, 암튼 그게 중요한것은 아니고, 인터랙트라는 UX업계 용어가 나오니 괜히 관심이 안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아마도 영원히 방문할 일이 없었을거 같은데, 여기가 비건 디저트 전문점이라네요? 그래서 한번 들렸습니다. 이런 곳 넓고 깔끔합니다. 음료수와 디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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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 영동시장의 노들강

노들강 이 집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미국에서 찾아온 후배덕분에 갈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맛집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반찬 남도식으로 한상 쫙 깔리는데 다 맛있습니다. 특히 홍어찜이 코가 뻥 뚫리는 맛이더군요. 민어회 올해도 민어 한접시 먹고 가는군요. 매생이국 민어 불고기 맵게 볶아서 소주 안주로 좋았네요. 민어전 민어는 전이 최고죠 민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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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원조 부안집

판교에 모임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원조부안집 적당한 고기집 체인점입니다. 자리 가격은 무난합니다. 내부 고기 요즘은 어디를 가도 고기 질이 넘 좋네요. 고기 맛집을 굳이 갈 일이 있나 싶긴합니다. 쫄면 탄수화물로 마무리 마지막으로 김치찌개까지 잘 먹었습니다. 판교가 별로 달라진게 없어보이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거 같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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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의 타르데마 베이커리

타르데마는 마곡 부근에서 유명한 베이커리입니다. 이런 곳 매우 화려하더군요. 빵이 다 팔렸.. 늦게 왔더니 남은게 별로 없습니다. 남은 빵들 점원분이 세트로 파시던데 장사 스킬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내부 엄청 큰걸보면 장사도 잘되는 듯.. 빵 내부 빵 뭐 일반적인 동네빵집이네요. 가격도 리즈너블하고 달달한 빵 위주로 팔아서 인기가 있는 것은 알겠지만, 제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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