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타고다마가와가 멀어보이지만, 실제로 노선이 잘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한번 다녀왔습니다.
마가렛 하웰 카페
요즘 패션 브랜드의 카페가 여기저기 보이는 듯하는 느낌이.. 트렌드일까요..
옥시모론
위치는 다카시마야 백화점 옥상입니다. 분위기 참 끝내주더군요. 옥시모론은 카마쿠라의 유명한 카페라는데 드라이카레로 유명하다더군요. 본점은 줄이 더더더 길다는데, 분점이라서 40분 정도 줄서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번호표 방식이라 실제로 줄은 안서지만요..
다카시마야 옥상
여기는 한번 꼭 가보세요. 옥시모론 말고도 다양한 식당이 있는데 분위기가 너어무 좋습니다.
이런 곳도 있고..
여기는 스타벅스..
40분쯤 줄서니 다양한 사진을 찍게 되더라는..
물
컵과 잔, 그릇의 디자인이 정말 인상깊더군요.
카페 내부
이렇게 잘 꾸민 카페는 간만인데.. 카레 전문인게 뭐랄까 옥시모론적이라고나 할까요..
커피
대접같은 컵에 나오는데 맛은 훌륭합니다.
라씨
카레 먹을꺼라서..
와후 키마카레
오래 기다리느라 배가 고픈 것도 있지만 신기하게 맛있습니다.
에스닉 소보로 카레
이 카레도 엄청 맛있더군요. 기본 베이스는 비슷한데 파쿠치등의 향신료가 강한 스타일이였습니다.
프린
이건 뭐 그냥그냥..
커피젤리
참 이쁘더군요.
디저트
캬라멜라이즈한 호두입니다. 선물로 주는데 간식으로 좋더라는.
나중에 계산하려고 보니 과자를 파네요.
그리고 안 사실..
이집 카레는 쌀부터 일반적인 재료를 쓰는게 아니더군요. 환상의 쌀이라고 불리우는 품종이라는군요. 평범한 카레가 어째서 비범한 맛이었는지 그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디저트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못사온게 아쉽더라는..
나올때 풍경
분위기때문이라도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