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르고 살았는데 효창공원 부근에 맛집이 꽤 있네요. (원효림?) 날씨 맑은 가을날 효창공원 부근으로 놀러갔습니다.
단풍
연못
좀 구경하다가 내려와서 한성옥에 방문했습니다.
용문동의 삼대 해장국이였던가요..
해장국
큼지막한 뼈가 들어있습니다. 맛도 좋고.. 3대 해장국중에 원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집들도 맛있지만 이 집이 제 취향에 맞는다는 의미죠..
이 집 주인장분이 개성이 넘치시던데.. 흐음.. 뭐.. 그런 부분도 인기의 비결인건가 싶더군요..
우스블랑
효창공원까지 왔으니 여섯시 오븐의 본점인 우스블랑을 안가볼 수가 없죠. 그 동안은 효창공원까지 빵을 사러 올 생각을 못했었죠..
빵
빵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많고.. 전형적인 잘되는 베이커리더군요.. 이동네에 이런 수요가 있었단 말인가, 싶기도 하고.. 아마도 용산 부근이 발전해서 그런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