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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시노 해안 공원에서…

Pentax *istDS 50mm 1.2 resize only

해안 공원 가는 길

필터를 비싼 것으로 바꿔야겠다.. 플레어가 넘 많다.

Pentax *istDS 50mm 1.2 resize only

5시 반에 문을 닫는 공원인데, 어떻게 한참 헤메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결코 의도적으로 들어가려던건 아닌데, 어쨌든 들어가 보니 탁트인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크롭바디에 50mm렌즈로는 담을 수 없는 풍경에 아쉬움을

느꼈다.

공원 안에는 손을 꼭 잡고 걸어가거나, 벤치에 앉아서 자신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야밤에 배드민턴을 연습하고 있는 커플들과

리젠트 헤어에 한손엔 맥주캔을 들고 있는 양복인지 교복인지 모를 검은

옷을 입은 몇명과 어두컴컴한 구석에서 조용히 낚시대를 드리운 낚시꾼 둘

밖에 없었다. 다행이도 경비나 관리 직원은 보이지 않았다.

Pentax *istDS 50mm 1.2 resize only

하루종일 주인때문에 고생한 자전거군..

Pentax *istDS 50mm 1.2 resize only

동경만의 풍경, 콘트라스트를 조절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_-;; 그냥 올린다.

Pentax *istDS 50mm 1.2 resize only

마쿠하리의 풍경, 오른쪽부터 치바 마리너즈 스타디움, 프린스호텔, 베이타운 등등 그리고

내가 근무하는 회사는 맨 왼쪽에 빨간불이 켜진 곳이다.

야경사진은 역시 삼각대가 있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아직 못사고 있다..

Pentax *istDS 50mm 1.2 resize only

밤 바다 풍경, 이사진도 콘트라스트 조절을 했어야..

늦은 밤에 한강변에 나가본 사람이 있으면, 이런 풍경에 익숙할 것이다. 바다냄새와

파도치는 소리가 낯이 익다.

Pentax *istDS 50mm 1.2 resize only

치바는 동경만을 둘러싸고 있기때문에, 항구로 길게 감싸인 바다는 마치 호수처럼 보인다.

지평선 위로 보이는 저 불빛이 길게 바다를 가로지르고 있다.

Pentax *istDS 50mm 1.2 resize only

공원내 풍경..

Pentax *istDS 50mm 1.2 resize only

낚시꾼 아저씨들이 낚시하던곳, 뒤에 보이는 불빛은 항구의 불빛이다. 동경이 아닐까도

생각해 봤지만, 동경은 여기서 20킬로는 떨어져있다..

Pentax *istDS 50mm 1.2 resize only

공원내 풍경.. 자세히 살펴보면 자전거 군이 한번더 출연한다.

Pentax *istDS 50mm 1.2 auto-level

나라시노 해안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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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 와주었군 ^_^; 이곳은 삼각대 사면 다시 촬영가고 싶은데.. 근데 바퀴벌레같은 커플들이 넘 많아서 어찌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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