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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하츠모우데 풍경

일본사람은 보통 1월 1일 새해가 되면 첫번째 신사참배를 주변의 신사를 방문합니다. 일년의 운세를 알아보는 점도 보고 신년 소망도 빌기 위해서 입니다.

친구의 초대로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하츠모우데를 위해 12월 31일 저녁 신사에 찾아갔습니다. 디카를 안가져가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날이 추워서 카메라 꺼내는게 귀찮아서 말이죠.

이즈모타이샤에 가는 전차

친구들 입니다. 저녁때 만나서 나베도 먹고 한잔하고 출발 했습니다.

이즈모타이샤의 풍경

사람이 무진장 많습니다. 15분 정도 줄을 선거 같습니다.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날이 정말 춥네요 ㅠ.ㅜ 아침에 와도 되는데, 괜히 고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인연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15엔을 던져넣고 한해의 소망을 빌었습니다. 너무 터무니 없는 소망이라 아마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겠죠. 뭐.. 평범한 소망은 노력하면 이루어지니까 빌 필요도 없겠죠.

한국의 음복처럼 참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술을 아주 약간 얻어 먹습니다.

모여있는 사람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이야.. 추운 날씨에 다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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