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는데, 날씨가 너무 맑네요. 이런 날은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잘나옵니다. 풍경사진의 경우엔요. 인물사진은 좀 아니지요.
그래서 그냥 막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가든 플레이스의 입구
사람들이 많네요. 앞의 삿뽀로 비어가든에서 한잔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습니다.
삿뽀로 본사건물의 장식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올듯한..
꽃도 떠있는..
가든 플레이스 부근의 초등학교
에비스 답지 않게 교사가 낡았네요. 하지만 이건 이거 나름대로 괜찮아보입니다.
미야코시야의 분점이 여기에도..
꽤 괜찮다고 생각한 곳인데 분점이 있었네요.
가든플레이스의 풍경
조엘로부숑 건물
요부근은 정말 할일 없을때 괜히 어슬렁거려도 간지가 날듯한 분위기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유럽에 한번 가보고 싶군요. 얼른 일이 끝나야 가능하겠지만요.
맥주 박물관으로
에비스는 정말 자주왔는데, 맥주 박물관은 처음입니다.
맥주 박물관 내부
내장은 멋지지만, 안내 투어같은거를 받기엔 제가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에비스맥주에 관심이 있으시면 가보시길. 400엔에 맥주를 마실수 있긴하던데, 다음기회에 다시 가서 마셔봐야죠. 에비스가 어디 가는거 아니니..
에비스 길을 걷다가 발견한 도시 요로이즈카
이런 곳에 본점이 있었군요. 요새는 미드타운쪽이 완전히 본점이 되버렸지만요. 라이브 디저트 먹으러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히로오 쪽으로 가다가 발견한 야키니쿠집
간판이 매우 신경쓰이게 생긴 야키니쿠 집입니다. 과연 맛이 있을지 없을지..
요건 히로오의 건물
그냥 막샷입니다. 좀더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데.. 왠지 그런 기회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같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