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침먹고 바로 아웃렛가서 겨울옷을 사고 집으로 돌아올 계획이였는데, 어찌어찌 일이 꼬이다보니 고베 시내에서 저녁을 맞이하게 될거 같아서 이왕 늦어진거 록코산에 들려봤습니다.
이제부터 주욱 풍경사진이 나갑니다.
구름이 많이 끼긴 했지만, 그래도 전망이 안보일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였습니다. 전에 록코산에 왔을땐 눈보라가 휘몰아쳤었죠..
록코 아일랜드의 풍경
오사카의 풍경
날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있네요
고베 시내 풍경
오사카 시내
불빛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드디어 밤이 되었습니다.
날이 추운데다 삼각대도 없어서 정작 야경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멋있는 풍경이긴 했는데, 100만달러의 가치가 있어 보이진 않더군요. 록코산이 고베 시내와 좀 떨어져서인지, 메인 스트릿이나 모자이크가 안보이는 것도 아쉬웠구요. 다만 날 선선할때 데이트 코스로 가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케이블카도 있기에 가기가 어렵지도 않지요.
야간의 설치물
색이 바뀌고 그러는데, 데이트족을 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는 용도인 듯합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전 그냥 돌아왔습니다. 게다가 집까진 아직 3시간이나 남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