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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항의 고양이들

Pentax *istDS 85mm F1.4

늦은밤에 찾은 치바항의 풍경..

치바항에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

귀엽게 보이지만 다가가긴 힘들다.

개가 수십만년동안 인간과 함께 동고동락했던것과

대비해 고양이는 애완 동물로서의 역사는 몇천년정도로

매우 짧기때문에 아직도 야성의 본능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고양이를 이해하고 고양이와 친해지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나타나 내 자전거를 따라오던 고양이.

가까히 다가가자 머뭇머뭇거린다.

몇번이고 나와 자전거를 맴돌다 결국 도망쳐버렸다.

고양이와 친해지는 법은 어디서 배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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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고양이는 참 복잡한 생물인거 같아요..
    그냥 지나치려하면 막 달려들더니 가까히 다가가면 도망가버리고..
    시간이 되면 천천히 친해지는 방법을 연습하고 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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