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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방문한 여주 아웃렛

이미 겨울인데, 아직도 가을 포스팅이 한타스 정도 남았습니다. 한 시즌 늦은 포스팅을 하니까 왠지 부담이 없네요. 이미 지난 이야기니 대충 설명해도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실거 같아서요.

가을의 어느날 여주 아웃렛에 방문했습니다. 차로 가도 꽤 거리가 있는 곳인데, 주말에 코엑스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예약해서 찾아갔습니다. 버스비가 아주 싼건 아니지만 집에서 가깝고 편리해서 가끔 들릴만 하네요.

가을하늘

날씨도 좋은데다 고속도로도 뻥 뚤려서 간만에 기분전환이 되었습니다. 갈때는 안막혀서 1시간만에 가던데, 올때는 저녁때라서인지 2시간이 걸리네요. 중간에 아이폰 배터리도 나가고 지루해 돌아가실 뻔했습니다.

입구

파주보다 고급 브랜드가 더 많습니다. 주말이라서인지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주차장

꽉차있습니다.

내부

첼시 아웃렛은 일본에서도 많이 겪어봐서요. 분위기는 아주 비슷합니다. 살만한 애들은 가격이 좀 비싼게 문제지만요.

여기저기 단풍이 들었습니다.

스시집

뭐 이런 곳도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밥먹기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카페와 벤치

가을 이네요. 지금은 겨울이지만..

레고 블럭으로 만든 기린

애들이 좋아합니다.

슬슬 해는 저물어가고..

요즘은 면세점에 자주 들리니 굳이 아웃렛을 이용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약 5~10%정도 면세점이 더 싸더군요. 뭐 그래도 이번엔 가을맞이 여행이라는데 의미가 있었지만요. 그 와중에 절반가 행사품목 몇개 집어왔습니다.

아테스토니

요기가 좀 싼거 같았다는..

광장

완전 촌구석인데 잘 꾸며놨습니다. 날씨 좀 풀리고 옷사러 갈 일이 생기면 다시 방문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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