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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어시장 연안부두

서울에 노량진 시장이 있다면 인천에는 연안부두 어시장이 있습니다. 인천에 바다도 있고 항구도 있긴하지만, 남해나 강원도와는 달리 생선의 선도가 노량진보다 더 좋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노량진가면 호객행위를 너무 많이 해서 짜증이 나는데 연안부두는 그정도는 아니라 가벼운 여행기분으로 들려도 괜찮을 듯 했습니다. – 근데 주말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더라는..

꽃게

꽃게철의 끝물에 갔습니다. 가격이 싸진 않더라구요.

조개류

새우

간재미

쪼끔 그로테스크하더라는..

갈치

제주도에 다녀온 이후에 은갈치와 먹갈치의 차이를 알게 되었..

광어와 민어였던 것으로..

물텀벙이..

역시나 생긴게 좀 그로테스크하죠. 인천 용현동에 유명한 물텀벙이 식당 골목이 있는데 인천살면서도 갈 시간이 안나네요.

병어와 삼치

멀리나간 김에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주말이라서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더군요. 회나 한접시 먹을려고 했는데, 덥기도하고 정신이 없어서 바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요즘 인천의 관광지는 어딜가도 붐비는거 같습니다. 역시나 집이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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