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말이 돌아왔는데 아무런 계획이 없었습니다. 요즘 일만 하느라 몸을 움직일 시간도 없었고 해서 등산이라도 하려고 다카오산에 갔습니다. 사실 등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끄러운 아주 작은 산입니다.
입구
신주쿠에서 직행을 타면 생각보다 금방 도착합니다. 등산로 입구는 전철역 바로 앞에 있더군요.
꽃
그냥 찍어봤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좀 더워서 올라가는데 힘들었습니다.
전망대에서 찍은 동경 시내
스카이트리도 저 멀리서 보이긴하더군요.
하늘
날씨가 맑습니다. 이런날은 광합성을 해줘야죠.
미소 야키 당고
단 된장을 발라서 구운 당고입니다. 땀흘리고 먹어서인지 별미더군요.
숲
가끔씩은 자연과 함께~
텡구
다카오산은 텡구의 전설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텡구에 관련된 조각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정화수
마시는 물이 아니라 손씼는 물입니다.
신사
유명한가보더라구요.
나한상
이런 조각도 있네요.
단청
잘 꾸며놨습니다.
다카오산 정상에서 본 후지산쪽 풍경
구름이 많이 껴서 후지산은 안보이더군요.
정상 인증
스카이트리보다 약간 낮습니다.
리프트
올라갈땐 걸어 올라왔지만 내려갈땐 리프트를 타봅니다. 약간의 스릴도 있고 멋진 풍경을 즐길수 있더군요.
대략 이런 풍경..
안전벨트가 없어서 한손으로 찍다보니 이런 사진밖에 못찍겠더군요. 꽤 길게 내려가서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