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Blog.

사노 프리미엄 아웃렛 방문기

사노는 논과 밭으로 둘러쌓인 평범한 시골마을 이지만 큰 규모의 아웃렛이 있습니다. 직접 가보니 다들 어디서 알고 온 건지 사람들이 무척 많더군요.

사노 아웃렛 풍경

첼시 계열이라 고텐바나 린쿠 아웃렛과 거의 구조가 비슷합니다. 브랜드도 충실한 편이구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모 브랜드가 없어서(가루이자와의 아웃렛에는 입점해 있었는데)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번엔 생필품 및 운동용품을 사는게 주 목적인지라 별로 문제되진 않았네요.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등등 웬만한 명품은 다 있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구요. 명품은 한국 면세점이 젤 싸긴 한데, 요샌 예전만큼 자주 한국에 갈일이 생기지 않는데다, 아웃렛은 물건 종류가 많아서 쇼핑하기엔 좋더군요. 물론 저는 구경만..

하늘

쇼핑하기 최적의 날씨입니다. 이날 운동화와 운동복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사서 그 이후로 달리기를 매일같이 했는데,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웃렛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하더라도 왕복 교통비까지 생각하면(인당 3000엔 이상) 딱히 싸게 산건 아니지만, 주말 여행을 한것도 계산하면 남는 장사였습니다.

고디바의 초콜렛 드링크

점심식사를 하고 쇼핑을 시작해서인지 볼게 너무 많아서 빡세더군요. 중간에 쉬면서 음료수도 한잔하며 밤늦게까지 열심히 쇼핑을 했네요. 다시오게 된다면 식사는 아웃렛 근처에서 하고 쇼핑에 좀 더 시간을 써야 겠더군요.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