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여행을 하면 항상 밤에 뭔가를 마시게 됩니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마실만한 술의 종류가 많다보니 그런거겠죠. 덕분에 살이..
은하고원맥주
한국에서도 파는 듯한데, 가벼우면서도 산뜻하네요. 맘에 들었습니다. 뒤에는 사토니시키가 보이네요.
일본 위스키의 현 상황..
뭐.. 요즘은 좀 나아진 듯하지만 이때만해도 초토화였습니다.
길가다 닷사이가 걸려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가끔 이런 조그만 샵에서 대단한 술을 발견할수도 있는게 동경 여행의 묘미죠
닷사이 한병 겟..
한국 가격을 생각하면 박스떼기를 해가도 남는 장사라는.
리큐르 하세가와의 위스키들
이번엔 럼을 좀 마셔봤습니다.
위스키 가격이 올라서 이것저것 테이스팅해봤는데, 그래도 위스키가 젤 낫더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
제가 생각한 거랑은 좀 다르더군요.
안주로 건포도
친구 집에서 마신 포트와인
친구가 직접 포르투갈에서 사온 와인인데, 맛이 괜찮더군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피에르에르메의 케익들
안주로 맛있죠
이날의 맥주와 시드르
TOOL이 맛있더군요. 파인애플 맥주는 별로 였고 유기농 시드르는 괜찮았습니다.
길가다 사본 마스크
이때가 메르스가 심각하던 시절이였다는.. 한국의 마스크 가격이 폭등했었죠.
다시 저녁 맥주
마스터즈 드림을 동네 편의점에서 발견해서 마셔봤는데.. 수준이 너무 높네요.. 배가 계속 나와서 언제까지 이런 여행을 계속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잘 마시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