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Blog.

동경 편의점 컵라면 생활

이번 여행때는 여러가지 이유로 편의점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라서 할 일이 너무 많았거든요.

 

산토리 프리미엄 에일이 나왔더군요. 상큼한 맛입니다. 호로요이도 맛있었네요. 한국에도 나왔다죠?

 

빅 심카드

이번 여행에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1GB가 작기는 하지만 SNS하기는 괜찮더군요. 요즘 일본에 프리심이나 저가형 심 플랜이 많이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특히 빅카메라에서는 알아서 초기 세팅도 해주는 장점이 있더군요. 공항에서도 프리심을 팔기는 하는데 설정방법을 잘 모르겠으면 시내 빅카메라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설정하려면 와이파이도 필요하고 좀 까다롭더라구요.

 

아사쿠사

언제나 그대로인 풍경이 정겹군요.

 

마타도르의 컵라면

음.. 뭐.. 그냥 그냥..

 

타이메이켄의 오무라이스 라멘

버터와 라멘의 조합이라니.. 상당히 괴식이더군요..

 

때 이른 벚꽃

벚꽃시즌은 3월 말이라 아쉽게도 이번엔 감상을 할 수가 없었네요.

 

스루메자

오징어맛인데 그냥 그냥 먹을만 했네요.

 

사노라멘

사노마루군도 있네요.

 

내용

사노라멘을 그런대로 잘 재현해냈더군요.

 

잇푸도

세븐일레븐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리는 라멘이라고해서 사봤습니다. 가격도 250엔정도 했네요.

 

내용

거의 파는 라멘 맛에 근접하더군요. 1등 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피에르 에르메 요구르트

편의점에서 피에르 에르메와 콜라보한 요구르트를 팔아서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거품이 들어가 부드러운 식감에 새콤한 오렌지가 어우러지는 맛이였습니다.

 

이쪽은 바닐라

만다린과는 좀 다른 특성인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피에르 에르메 답습니다.

 

삿뽀로 농후 미소 라멘

사노라멘과 같은 스고멘 시리즈인데, 이 시리즈가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높더군요.

 

내용

잘 재현했습니다.

 

톰얌 라멘

요즘 잘나가는 듯해서 사봤습니다.

 

내용

진짜로 새우가 들어있다는..

 

농후 돈시오 완탕면

마루짱에서 나온 라면이라 사봤는데..

 

진짜 완탕이 들어있네요..

맛도 진짜 완탕맛이였습니다. 완탕의 크기는 살짝 작았지만요.

 

베지타 돈캬베츠

하루 야채 섭취량의 1/3이 들어있다는 라면입니다.

 

내용

야채 양이 장난아니더군요.

 

사라시나 호리이 감수의 뎀푸라 소바

 

내용

살짝 매콤하긴한데 면발도 괜찮았고 뎀푸라도 잘 어울렸습니다.

 

우동 돈페이

평범한 우동맛입니다. 컵라면만 먹었더니 좀 질려서 종목을 다양하게 바꿔봤습니다.

 

후르츠

디저트 용으로 다양한 후르츠 젤리가 있어서 이것 저것 먹어봤네요.

 

라오 탄탄면

우연히 발견했는데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내용

탄탄면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더군요. 업소에서 파는 탄탄면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유일하게 아쉬운건 한국인 입맛에는 매운 맛이 조금 덜하고 고소한 맛이 좀더 강하다는 것이겠죠. 일본 탄탄면의 특징인데, 우리나라의 탄탄면공방에선 그걸 한국인의 입맛으로 보완한 탄탄면을 팝니다. 일본가서 탄탄면 찾아서 먹는것보다 한국에서 먹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타이의 톰얌쿵 라면

본토 라면답게 신맛이 강하더군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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