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에는 일본내에서도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일본 건국신화의 주 무대인 이즈모가 근처에 있기때문이죠.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와 비슷하달까요..
어제 가본 신사들도 모두 건국신화에 나오는 신을 모시는 곳이였습니다.
야에가키 신사
이름이 너무 길어서 못외우겠던데.. 암튼 부부신을 모시는 곳입니다. 연애운 전문 신사라 여자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야에가키 신사안의 작은 정원
이안에 연못이 있는데, 거기에 동전을 던져넣어 연애운을 점친답니다. 동전이 빨리 떨어질수록 결혼상대를 빨리만난다나 해서리
결혼 적령기 여성분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더군요..
흉이 나오면 사진처럼 나무에 묶어둡니다. 보통 설날에 한해의 운을 알기위해 많이 하죠..
일본 신사는 수익모델이 확실합니다 ^_^ 뽑기도팔고 부적도 팔고합니다. 전통이 지속될수밖에 없죠.
전망대에서 본 마츠에 시외 풍경
논밭이 펼쳐져있는 ^_^ 풍경입니다. 벼가 익었네요. 이제 가을입니다.
옛 유적 터입니다.
경주랑 비슷하죠. 옆동네 이즈모에 가면 문화재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일본 고대 신화의 주무대이니까요..
마츠에 시외풍경
비가 간간히 내리는 날씨였습니다.
국보 카모스 진자로 올라가는길..
카모스 진자 안에서
정작 카모스 진자는 평범했습니다. 어째서 국보인지 모르겠더군요. 아마도 역사적인 이유가 있겠죠..
카모스 진자를 나오는 길
카모스 진자를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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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은 아마도 당분간 계속 될듯합니다. ^_^ 담주도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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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한테는 가지 않은 곳을 보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좋아요.
계속계속 이렇게 많은 곳을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