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DSLR을 못가져가서 제대로 사진을 못찍은 집이죠. 이번에 다시 갔습니다.
이런 집입니다.
오늘은 보통 라멘에서 챠슈가 추가된 버전을 시켰습니다. 부타미소라멘이였던가..
토핑 전부 추가로 시키니 이렇게 나옵니다. 박력있죠 ^_^ 보시는 바대로 일반 라멘의 두배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더기만 따지면 세배쯤 될까요..
챠슈추가라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잘 보이시나요?
한장 꺼내서 보면..
이런 대형 챠슈가 대여섯개 들어있습니다. 그릇이 작은게 아닌데 이 정도면 정말.. 딴 라멘집에선 이거 한장 썰어내도 되겠더군요.
직접 제면소를 운영하기에 독특한 식감의 면을 뽑아냅니다. 잘 보시면 면발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때에따라 삶은 정도가 왔다갔다 하는걸 감안하더라도 맛있네요.
전날의 무리때문인지 면을 좀 남겼습니다.
아무리 저라해도 전날도, 당일 점심도 빵빵하게 먹고 그 많은 챠슈와 면을 처리하기는 힘들더군요. 담엔 보통라멘으로 주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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