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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의 커피집 다이보

아오야마를 거닐다가 잠시 쉬기위해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혼자서 하드코어한 스케줄로 돌아다니는데 익숙해져 있다보니 카페의 존재의 의의를 그동안 모르고 지냈는데, 요 몇일간 후회했습니다. 미리미리 조사해 둘 것을..

예전에 친구가 추천해준 커피가 맛있다는 작은 커피집입니다.

사진 촬영이 금지된 집이라 살짝만 찍었습니다. 오모테산도와 아오야마 사이의 사거리 부근에 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의 작은 집입니다. 바리스타가 두분계시더군요. 손님들 대부분이 차분히 차를 한잔 마시다 가더군요. 혼자서 쉬러 들어온 아가씨도 있었습니다.

포도쥬스

그냥 그냥이죠..

물을 내주는데 수돗물을 정수한 물을 주더군요. 소독약 냄새가 났습니다. 쩝..

커피 브라질리아

상당히 잘 내렸다고 합니다. 저는 안마셔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날은 요요기 공원을 돌아다녔습니다.

골든 위크라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네요. 비가 올것같아서 이미 기획되었던 이벤트는 대부분 중지된거 같았습니다.

노상라이브하는 형아

HITT라고하던데 7월에 우에노에서 콘서트를 한답니다. 피아노와 액션이 죽이더군요.

얼굴은..

뭐 빠지진 않는 편이겠지만, 스스로 나 멋져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는 걸보면 정신 상태는 보통이상이신게 분명한 듯합니다.

이 외에도 요요기 공원에서 화려한 – 위험해 보이기까지하는 퍼포먼스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완전히 관광명소화 된거 같습니다. 주말에 심심하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킬페봉

아오야마의 골목길에 있는 인기 타르트 케익 전문점 & 카페인데, 어렵게 찾아서 가보니 이럴수가 두시간을 기다려야 매장 안에서 먹을수 있다네요. 아무리 골든위크라지만 넘하네요.. 평소라도 주말엔 한시간은 기다려야 하긴 하지만요..

아오야마의 거리 모습

이런 동네는 사람이 없을때 한가하게 돌아다녀야 재밌죠.. 시부야나 하라주쿠는 사람많을 때 가야 재밌고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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