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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보졸레누보..

올해의 보졸레누보는 빈드페이(Vin de pay)급은 된다. 이런 놀라운 일이..

작년꺼는 테이블와인(VIn de table) 수준이였다..

그렇다해도 가격대 성능비는 여전히 낮다.. 내 돈내고 사먹을 일은 없을 듯..

보졸레 누보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와인에는 빈티지라는게 있다.

2005년에 생산된 포도로 만든 와인의 빈티지는 2005이다. 와인에는

적정 빈티지가 있는데, 저가의 와인의 경우 1-3년, 중고가의 와인의

경우엔 3-7년이 적정 빈티지이다. 좋은 와인일수록 오래 숙성을

시켜야 맛이 좋아진다.

보졸레 누보의 의미는 처음으로 생산되는 2005년 빈티지의 와인이라는데 있다.

와인 애호가라면 그해 빈티지로 처음 출시된 와인이라는데 큰 의미를 둘 수도

있겠지만, 일반인들에게 빈티지라는건 거의 의미가 없다. (사실 보통의 와인에서

빈티지는 상했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기준일 뿐이다.) 그런 상황에서 보졸레누보의

상업적인 홍보는 많이 오버스럽다.. 아무리 이벤트를 좋아한다고 해도, 적정가의

두세배를 지불할 정도는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보졸레 누보를 좋아하지 않는다. 별일 없는한 내 돈내고 보졸레누보를

사마시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당근 공짜로 주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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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 친한 친구가, 무병장수 매니아 인데 ㅋㅋ 어디서 와인을 조금씩 마시는게 몸에 좋다는 걸 듣고선
    크리스마스때 서로 와인을 선물 하자고 하더군요 -ㅁ-(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데..)
    그 친구가 하자면 거의 모두 들어주는 편인지라 "그래!" 했지만

    -ㅁ- 뭘 알아야 선물하등가. ㅋㅋㅋ 서로 그쪽 방면엔 무지~~~

  • 화이트라면 칠레 와인 몽테스 알파 샤도네이 강추!
    레드라면 호주의 wyndham estate bin 555, 프랑스라면 mouton cadet정도?
    디저트와인이면 beren auslese(베렌 아우스레제)정도가 좋을 듯..
    샴페인은 모에샹동 로제가 좋긴한데.. 한국에선 좀 비쌀지도..
    일본에서도 5만원이긴 하지만 ㅠ.ㅜ 그치만 넘 싼 샴페인은 다음날이
    괴로워요..

    더 고급 와인을 원하시면 가게에 물어보시면 점원이 자세히 갈켜
    줄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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