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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 만다린 오리엔탈의 지중해식 레스토랑 벤타리오

니혼바시 만다린 오리엔탈의 로비(?)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진짜 로비는 아니고 1층과 연결된 공간에 있습니다. 남는 공간을 잘 활용했다고 해야겠죠. 점심은 부페식이고 가격도 좀 되는지라 혼자서 갈일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회사 회식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넘 맛있게 먹어서 올해의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꼽아도 될 듯하네요.

 

요리

 

 

 

 

야채

가지가 달더군요.

 

킷슈

 

 

요리

 

 

요리

고급재료를 많이 쓰는건 아닌데 재료의 선도가 좋고 요리가 제대로라 다 맛있습니다.

 

파스타

파스타는 인당 한접시씩 나옵니다. 보기는 좀 그런데 맛이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타바스코 소스

타바스코 소스를 달라고 하니 이런 접시에 주네요. 서비스에 감동했습니다.

 

3종류 카레

종류별로 특징이 있는데, 저는 해산물 카레가 맛있더군요.

 

고기

안에 순대처럼 뭔가를 채웠는데 그게 또 맛있습니다.

 

감자

이것도 상당한 맛입니다.

 

파스타 만드는 중

 

 

디저트

전 종류를 먹어봤는데.. 정말 다 괜찮더군요. 마케도니아도 맛있구요.

 

디저트

 

 

디저트 플레이트

 

 

디저트 접시

 

 

푸딩

 

 

커피

 

 

젤리

 

 

아이스크림

호두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높은 천장

일반적인 레스토랑 공간이 아니라 로비의 일부분을 이용해서 만들긴 했는데, 그럼에도 요리의 완성도가 높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집은 음식은 4000엔대로 싼데, 알콜이 좀 비쌉니다. 한잔에 1500엔도 하고 그렇습니다. 뭐.. 이정도 맛있으면 술 한두잔은 해줘야 정상이죠.

제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왠만한 식당에서 이렇게 맛있게 먹기는 힘듦니다. 동경에 와서 정말 맛있는게 먹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괜히 비싼 미슐랭식당만 다니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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