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쁠땐 어디 먹으러 갈 시간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대충 사먹습니다. 그중에서 괜찮았던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모리나가 피노 한정판
과일의 함유량이 아주 높습니다. 매혹의 농후 젤라토라고 하는데 젤라토 맛도 나구요.
피에르 에르메 이스파한 아이스바
뭐.. 그냥 그냥..
세븐 프리미엄 파인애플을 얼린 식감의 아이스바
세븐일레븐 한정이면 일단 믿을만 합니다.
세븐 한정 레즌 샌드
오가와켄의 레즌위치를 벤치마크한 레즌샌드입니다. 가격이 편의점 간식치고는 무척 비싸지만(357엔) 맛은 전문점 수준입니다. 이렇게 비싸서 팔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가끔 사먹게 되더군요. 맛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슈가 버터의 나무
버터가 가득한 맛이네요. 워낙 유명한 과자인데 세븐과 콜라보가 성사되었군요.
냉동 미캉
귤을 얼려서 판매합니다. 맛도 귤맛. 신기하네요.
목장 시보리
일본에서 농후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정말 농후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르르 녹는 맛이 훌륭하더군요.
이무라야 골드 밀크 긴토키
이무라야는 팥 아이스크림계통으로 유영한 곳입니다. 프리미엄 아이스바인데 맛이 괜찮습니다.
쿠인아망
로손의 베이커리에서 팔아서 사봤는데 그냥그냥 먹을만 합니다. 편의점에서 이정도면 더 바랄게 없죠.
아이스 몬스터 망고바
망고맛이 진하더군요.
아이스 만쥬
안에 팥이 들어간 짧고 굵은 아이스크림입니다.
르방 크래커
빵의 야마자키에서 나오는 크래커 시리즈입니다. 에이스같은 플레인 크래커인데, 가끔 한정판으로 안에 뭐가 들어간 크래커를 팝니다. 제가 산건 파르메잔 치즈와 로스트 어니언이 들어간 크래커인데 짭짤하고 바삭하더군요. 그냥 먹으면 자극이 강하지만 맥주나 하이볼의 안주로 생각하면 이 이상이 있을까 하는 레벨입니다.
기미노 나와 컵라면
이건 사먹은건 아니고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다양한 한정판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