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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이자카야 도도

미식동호회 모님의 결혼전 모임이 있어서 한남동에서 모였습니다.

과메기

도도에선 일식집답지않게 소주를 파는데 덕분에 소주안주로 잘 먹었습니다.

사시미

선도 아주 좋습니다.

오징어 통찜

일식인데 한식비슷한 메뉴가 나오는 것도 도도의 장점입니다.

복어 가라아게

튀김 솜씨가 좋네요. 일본에서도 이정도하는 집이 많이 없죠.

생선구이

가지 튀김

워낙 도도를 잘 아시는 분들이랑 와서 시그니쳐 메뉴로만 시켰네요.

너무 잘먹고 2차를 위해 결혼하시는 분 집으로 이동합니다.

칭따오

미식멤버답게 집안에 다양한 주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부나하븐 1990

런던에서 건너왔다고 하네요

보우모어 1988

1988이면 벌써 30년전이네요. 예전엔 70년대가 올드빈이였는데 이제는 90년대 초반까지 올라온 느낌이네요. 결혼을 빙자해서 너무 잘 먹고 마신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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