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 아재들이 모여드는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도 심플하게 찌개집입니다.
간판
규모가 커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 듯하네요.
굴전
제가 두껍게 부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건 아니자만, 그냥 저냥 잘 하네요.
꼬막
소주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는 문제가 있는 안주이죠.
굴
겨울엔 굴이죠. 전도 시키고 다 시킵니다. 이걸 다먹었느냐 하면.. 좀 남기긴 했네요. 싸올껄 그랬나 싶기도하고..
통돼지김치찌개
이 집의 명물인데 세수대야 양푼에 나옵니다. 김치는 별로 안들어갔지만 바로 잘라서 넣은 고기는 참 맛있네요. 아재 모임의 2차로 완벽한 집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