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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베테랑 칼국수의 콩국수

제가 칼국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베테랑 칼국수에서 콩국수를 판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더운 여름에 콩국수는 꼭 챙겨먹어야죠.

차림

평범하죠.

콩국수

걸죽합니다. 이정도 되야 일부러 찾아오는 맛이 있죠.

설탕과 소금

전주식은 콩국수에 설탕을 넣는다던가요.. 한번 넣어봤는데 으음…

면이 괜찮긴한데 면보단 콩국물이 완전 예술입니다. 진주집이 좀더 고소하다면 이쪽은 플레인한 느낌입니다. 나올때보니 PT병에 팔던데 여름이 시작될때 쯤 알았다면 냉장고에 쟁여놓고 먹었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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