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해외에서 놀러왔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갈만한데가 별로 없더군요. 그래도 맛이 없는데를 갈수는 없으니 열심히 검색해서 평가가 좋은 집을 골랐습니다.
날씨좋은 봄에…
입구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북촌 한복판이라 찾기는 쉽습니다.
차도 나오고..
오픈시간에 맞춰서 줄을 섰더니 금방 입장이 되더군요.
죽도 나오고..
간장게장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라서 별볼일없는 음식이 나오면 매우 곤란한데, 이 집은 가격도 나쁘지 않고 간장게장이 짜지도 않고 절묘하게 맛있더군요. 찾아보면 더 싸고 양많은 곳도 있겠지만 사실 그래봐야 몇만원차이인데 이런 곳이 훨 낫습니다.
갈비
간장게장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이쪽은 감동이 덜했네요.
양념게장
이쪽도 그냥그냥 먹을만합니다.
1차를 잘 마치고 힙스터가 되기위해 익선동으로 이동했습니다.. 계산은 돈잘버는 친구가 해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