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에 수지큐라는 당구장이 있는데, 수지밥은 당구장안에 있는 밥집입니다. 근데 남도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찾아갔습니다. 이 정도 하는데가 많지는 않습니다.
뭉티기 생고기
선도가 왠만하지 않으면 생으로 먹기 쉽지 않죠. 현지에서 바로 공수해 와서인지 쫄깃하더군요.
낙지 볶음
소주안주로 끝장이죠.
조기찌개였던가로 기억합니다.
내부
오징어 통찜
반찬들
반찬들이 다 맛깔납니다.
밥
밥도 잡곡밥. 당구장에 오는 아재들을 배려한 듯하네요.
조기 구이
알은 작아도 맛이 꽉찼네요.
조기매운탕
육전
전부 소주안주죠.
메뉴
점심 특선도 있습니다.
싸인도..
그때까진 가격을 안보고 시켰는데, 가격표가 생겼네요.
대략 인당 3-4만원이면 잘 먹을수 있습니다. 그날 그날 메뉴가 다르니, 원하는 메뉴가 있으면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을껍니다.
병어조림
큽니다..
수지큐 내부
코로나가 심각하지 않았을때는 거의 만석이였는데 손님이 좀 주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뭐 당연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