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노몽힐즈 바로 옆에 비즈니스 타워가 생겼습니다. 사실 도라노몽 힐즈 자체는 뭔가 맛집도 없고 심심했는데, 새로 생긴 비즈니스 타워는 좀 다르더군요.
도라노몽 힐즈 비즈니스 타워 입구
어마어마한 건물이 생겼습니다.
어반 패밀리마트
편의점과 옷가게의 콜라보입니다.
도라노몽 요코쵸
점심때 이런 분위기입니다. 차분합니다.
도라노몽 요코쵸
뭔가 대단한 맛집이 많이 있더군요.
버드랜드
조금 비싼 야키도리집도 있고..
아유라멘 플러스
후타고다마가와에서 유명한 아유라멘집의 분점이 생겼습니다. 사실 전에 이 라멘을 먹으러 후타고다마가와까지 갔었는데, 알고보니 아유라멘은 저녁때만 해서 좌절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리벤지를 하지 않을수 없었네요.
아유라멘 메뉴
저는 1100엔짜리 아유 마루고토라멘을 선택했습니다. 절반만 나오는 메뉴도 있지만, 기왕 먹는 김에 제대로 먹어야죠.
설명
생강라멘을 가을에 낸다고 하네요. 이거는 좀 먹어보고 싶습니다.
아유라멘
생강이 들어간 담백하고 깔끔한 스프와 말린 아유 구이에 섬세한 면발이 어우러져 라멘이라기보다는 잘 만들어진 일식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면발
요즘 라멘집은 뭐 부족한게 없네요.
아유 펼쳐서
큰게 한마리 들어가니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런 절묘한 라멘을 어떻게 생각해낸건지 궁금해지네요.
구운 오니기리
구운 오니기리는 숯불과 아유 맛이 강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스프에 넣어서 풀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덕분에 탄수화물을 오버해서 섭취했네요.
요코쵸 지도
가게가 참 많습니다.
카츠모토
이 집도 명점인데 다시 방문해야죠.
메멘토모리
그냥 이쁘게 보여서..
비즈니스타워 1층
라메종드쇼콜라
조엘 로부숑 카페
이런 레벨의 가게가 들어왔을 줄은..
지하에는 후쿠시마야라는 고급 슈퍼도 들어와있습니다.
토라노몽 힐즈 정면
도라노몽에 정말 엄청난 데가 생겨서 자주 방문하게 될거 같습니다.